후티 반군 참전에 홍해 확전…해상 물류·석유화학 원료 공급 차질 우려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후티 반군의 이란 전쟁 참전으로 홍해 확전 우려가 커지며 나프타 수급 불안이 부각되자 탈플라스틱·종이포장재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한국팩키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0%(785원) 오른 341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에코플라스틱(9.79%), 진영(9.29%), 삼양패키징(5.44%), 세림B&G(3.54%)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나프타 수급 불안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예멘 후티 반군의 참전으로 홍해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해상 물류 차질과 함께 석유화학 원료 공급 불안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나프타는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제품의 핵심 원료로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포장재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포장재 및 탈플라스틱 관련 기업들이 반사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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