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화 전략 통했다"…시몬스, 3년연속 '침대 1위' 달성

기사등록 2026/03/30 09:31:29 최종수정 2026/03/30 10:22:24

매출 3239억원, 영업익 405억원, 기부금은 19% 증가

[서울=뉴시스]시몬스 침대 CI.(사진=시몬스 침대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침대가 3년 연속 에이스침대와의 대결에서 웃었다.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 줄어든 32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얼어붙은 국내 소비심리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시몬스는 올해도 에이스침대(3173억원)에 매출 우위를 점하면서 3년 연속 전문 업계 1위를 수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2.51%로 전년 대비 3.49%p 하락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수입 원부자재비 상승 ▲고환율 여파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다.

영업이익은 2024년 527억원에서 23% 하락한 405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상연구개발비는 지난해 15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기부금 역시 전년 대비 19% 증가한 17억7000만원으로 나타났고, 인건비는 10% 오른 428억원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대외 악조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품질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압도적인 품질'과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단순히 침대를 파는 것을 넘어 국민에게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며 "침대를 주력으로 하는 침대 전문 기업이자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업의 본질을 계속해서 지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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