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제조 AI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사등록 2026/03/30 09:43:07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자율제조 기반 마련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20일까지 '2026년도 제조 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부산TP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2026년도 제조 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 현장의 업종과 공정에 특화된 맞춤형 인공지능(AI) 지원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자율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와 방식이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200억원(100개 과제)이었던 예산은 올해 800억원(400개 과제)으로 4배 늘었다.

기존에는 데이터 구축·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단일 트랙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데이터 보유 여부에 따라 ‘AI공장 구축’과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또 데이터 수집 체계가 미흡한 기업을 위해 '데이터 수집·검증' 단계를 신설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전 준비 후 다음 연도 ‘AI공장 구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선정 기업은 제조DX멘토단을 통해 기획 또는 구축 지도를 필수적으로 받게 돼 사업계획 수립부터 구축까지 전 주기 밀착 지원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AI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다. 'AI공장 구축’ 유형은 최대 2억원,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두 유형 모두 총 사업비의 50% 이내 지원한다. 신청은 4월20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부산 지역 제조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자율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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