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의왕]정순욱 예비후보 "법카 유용 의혹은 정치 공작"

기사등록 2026/03/30 09:07:01 최종수정 2026/03/30 09:30:24
[의왕=뉴시스] 정순욱 예비후보(사진 오른쪽)가 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경쟁 진영에서 제기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에 편승한 비열한 정치 공작"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천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30일 낸 입장문을 통해 "일부 세력이 법인카드 문제를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이들의 기획된 공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의혹 제기의 시점을 문제 삼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높아지고 개혁의 흐름이 힘을 얻는 시점에 맞춰 과거의 프레임을 다시 꺼내 흔드는 이유는 명백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으로 2년 6개월간 재직하며 '공정과 개혁'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는 개인을 넘어 이재명의 정치 철학이 의왕에서 이어지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일은 경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흔들기 위한 의도적인 움직임"이라고 규정 지으며 "낡은 정치 방식인 프레임 공격과 흠집 내기에 물러서지 않고, 검증받을 것은 당당히 검증받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톤을 높였다.

끝으로 그는 "이재명의 철학을 의왕에서 완성하겠다"며 "정치 공작은 결국 진실 앞에 무너질 것이며, 의왕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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