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날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의 2026 KBO리그 개막전을 보기 위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시민들과 만나는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서 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를 연고지로 하는 삼성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둘렀다. 시민들에게 명함을 돌렸고, 함께 사진을 촬영한 모습도 공유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이 전 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공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 전 위원장은 "이번 대구시장 공천 컷오프는 단순히 한 후보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공천의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어떤 절차로 판단이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왜 민심과 다른 결론이 나왔는지 국민과 당원 앞에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전날에도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지만 국힘 후보라고 얘기하지 못하고, 국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며 달성공원 새벽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며 "대구를 바꾸라고 명령했지만, 그 명령은 인위적인 방법으로 절단됐다. 시민들의 열망이 컷오프됐다. 민주주의가 대구에서 컷오프됐다. 대구 시민들만 보고 가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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