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남도지사 후보…기업인들과 간담회 열고 애로 청취
봉암공단은 1985년 조성 이후 지역 산업의 거점 중 하나로 수십 년간 경남경제의 버팀목이자 산업화의 중요한 현장이었지만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보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800여 업체 85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기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장과 임원진, 중소 제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도로·안전·복지 문제 등 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도로 침하와 협소한 도로, 주차·휴게시설 부족 등 열악한 환경을 설명하면서 다른 국가산단과 비교해 지원 내용과 환경 여건 격차가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경수 후보는 "경남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뿌리인데 산단 간 안전과 환경 격차가 크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기존 산단 문제를 기업에만 맡겨 놓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남도와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간담회 이후 공단 내 주요 도로를 둘러보면서 도로 균열, 주차 문제, 작업 환경 등을 점검한 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앞서 진해군항제 현장 점검, 창원 NC파크 야구장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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