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것은 전임 박병욱 의장에 이어 두 번째다.
신임 허성관 의장은 재무·회계·경영·행정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한국은행과 산업연구원을 거쳐 미국 뉴욕주립대 조교수, 동아대 교수로 재직했다.
또 해양수산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공공과 민간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 지금은 한국유라시아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영풍은 같은 날 열린 제7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2인으로 확대했다.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개정 상법 취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허 의장은 분리선출된 감사위원 2인 중 한 명이다.
나머지 감사위원인 전영준 이사는 머스트자산운용 추천 인사로 재선임됐다.
영풍 관계자는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기업 가치와 주주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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