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레구 종목 출전해 우승 석권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삽교고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더블과 레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삽교고는 전국 7개 팀이 참가한 더블 경기 결승에서 경기 저동고와 맞붙어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13개 팀이 참가한 레구 경기에서는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을 딴 김천 중앙고와 결승에서 만나 같은 세트 스코어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삽교고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 그 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5명을 배출한 국내 세팍타크로 명문고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서도 삽교고는 치밀한 전술과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경기로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3학년 김상준·윤동희·김서진 선수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선수단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인재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훈련 과정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대회 MVP를 차지한 김서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준비한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더 높은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 유래한 세팍타크로는 2~4명의 선수가 등나무 또는 합성수지로 제작된 공을 팔을 사용하지 않고 터치해 점수를 내는 경기로 우리나라 대회 종목은 선수 수에 따라 더블(2명), 레구(3명), 쿼드(4명)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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