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탐방로 완성 단계…광대도 급경사 구간 정비
교량 4곳 개통 완료…안전보강·유지관리 체계 강화
27일 시에 따르면 총연장 7.3㎞ 규모의 해안 탐방로는 현재 대부분 구간이 조성된 가운데, 광대도 일원 급경사 접속구간 250m 정비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말 전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코스는 섬과 바다, 습곡단층 등 고군산군도의 자연지형을 체험할 수 있는 해안형 트레킹길로, 이미 개통된 교량 4곳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핵심 시설인 인도교는 2017년 말 착공 이후 장기간 공사를 거쳐 올해 2월 모두 연결됐으며, 일부 구간에서 발생했던 강풍 시 케이블 진동 문제도 보완공사를 통해 개선이 완료된 상태다.
다만 공사대금과 관련한 분쟁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으로, 1심 판결 이후 양측이 항소하면서 법적 판단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전 구간 개통 이후 해당 시설을 제3종 특별시설물로 지정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권은경 교통항만수산국장은 "트레킹코스 전 구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정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양 관광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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