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화와 압구정5구역 복합 개발 맞손

기사등록 2026/03/27 11:11:06

‘아파트 단지’를 넘어 ‘하나의 도시’로 확장 구상

상업시설, 문화, 서비스 결합한 복합 공간 구현

[서울=뉴시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현대건설 이인기 본부장(왼쪽)과 ㈜한화 윤성호 본부장이 압구정 5구역 상업시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3.27. (사진=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현대건설이 압구정 5구역에서 한화와 손잡고 복합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한화와 ‘압구정5구역 상업, 문화 서비스 복합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의 계열사와 연계한 상업시설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으로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5구역을 ‘아파트 단지’를 넘어 ‘하나의 도시’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상업시설과 문화, 서비스까지 결합한 복합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을 수립한다.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통합 주거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는 프리미엄 M/D 구성과 상업시설 운영과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지원하며, 단지 내 프리미엄 식음(F&B) 입점 및 도입을 지원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대한민국 고급 주거의 기준을 만들어 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압구정5구역은 그 안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 핵심 축으로, 주거를 넘어 상업, 문화,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복합개발을 통해 ‘압구정 현대’를 새로운 도시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