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등 정책금융기관 6곳 '원팀'…생산적 금융 확대 맞손

기사등록 2026/03/27 09:40:59 최종수정 2026/03/27 10:08:24

산은·기은·신보·수은·무역보험공사·기보 참여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산업은행을 필두로 국내 정책금융기관들이 생산적 금융 성과 창출을 위해 뭉쳤다. 기관들은 경제 대도약 선도, 성장 동력 마련 등을 위해 7대 핵심 공동·협력 사업 분야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7일 본점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중소기업은행 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 1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위 소속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시 지시한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국민성장펀드와의 협력사업 강화,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지역금융 확대 등 정부의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총 7대 핵심 공동·협력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폭넓고 촘촘한 협업 방안을 마련했다.

산업은행은 각 정책금융기관장 중심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7대 핵심 공동·협력 사업 분야별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실무그룹이 세부 과제를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진짜 성장 및 향후 20년,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정책금융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팀으로 뭉쳐야 할 때"라고 정책금융기관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MOU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대도약을 선도하고, 지역금융 확대를 통한 지방주도 성장 견인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정책금융기관 간 긴밀히 소통하며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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