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1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차기작 '도깨비' 준비 박차…연내 개발 현황 공유
실적 개선·IP 수명 연장…허 대표 3년 시험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신작 '붉은사막'에 제기된 이용자 불만을 수용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기작 '프로젝트 도깨비' 개발 상황도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허 대표는 27일 경기 과천시 펄어비스 홈 원에서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붉은사막은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조작법 개선 등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붉은사막은 출시 직후 스팀 매출 1위에 오르고 동접자 수는 24만명, 트위치 시청자 수는 50만명을 기록했다"며 "출시 하루 만에 200만장, 4일 만에 300만장을 판매하며 견조한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프로젝트 도깨비는 붉은사막 이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적절한 시점에 개발 현황을 공개하겠다"라며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 온 붉은사막의 출시로 평가를 개선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선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교수의 임기는 3년이다.
2022년 선임된 허 대표의 임기는 2028년까지로 약 3년이 남았다. 향후 과제는 붉은사막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이다.
아울러 신작 출시까지 약 2년의 공백이 예상되는 만큼,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브 온라인' 등 기존 지식재산권(IP)의 수명 연장도 병행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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