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해양관리협의회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급식문화 확산' 손잡아

기사등록 2026/03/27 08:45:27

'수산물 고갈 방지 국제표준 인증 제정' 기구와 MOU

[서울=뉴시스] 26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서종석 MSC 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 대표(오른쪽)와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풀무원은 해양관리협의회(MSC)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급식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MSC는 수산물 고갈을 방지하는 지속가능어업에 대한 국제표준 'MSC 인증'을 제정하는 국제 비영리기구이다. 전 세계 어획량의 20% 이상이 MSC 인증 어업에서 생산되며, 2만개 이상의 수산제품에 MSC 에코라벨이 표기돼 유통된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MSC 인증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진행됐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MSC 인증 급식 식재료의 공급 확대 및 사용 장려, 영양사 대상 MSC 인증 수산물 정보 제공 및 홍보, 급식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식습관 캠페인 사례 발굴,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해양의 날(6월8일)을 기념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학교급식 캠페인'을 추진하고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확대를 위해, 수산물 분야에서도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미래 세대가 가장 많이 접하는 학교급식 현장에서부터 지속가능수산물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