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 측정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전 세계 120개 금융도시 중 23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이 발표한 보고서에 다른 것으로 한국 시간 기준 전날 오후 6시에 공개됐다.
이번 성과는 국내외 2014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전 평가 대비 2단계 상승했으며 2024년 3월 이후 5차례 연속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서울 등에 이어 10위를 차지했다.
핀테크 지수에서도 부산은 전 세계 116개 금융도시 중 16위를 기록했다. 이전 평가 대비 6단계 올랐다.
시는 이 같은 순위 상승이 부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평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국제금융센터지수 역대 최고 순위 달성은 부산금융중심지 정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과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 금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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