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주호영, 당 위해 좋은 결정할 것…필요하면 만날 수도"

기사등록 2026/03/26 20:38:20 최종수정 2026/03/26 23:06:24

"지선 모든 지역 승리가 1차 목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2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주호영 의원과 "필요하다면 만나서 여러 말씀을 나눌 수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주 부의장이 당을 위해서 좋은 결정을 해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아직 출마하지 않은 후보에게 밀릴 수도 있다는 대구 민심'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부족하고 실망을 드린 것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우리 당의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는 현상은 민주당 후보는 한 명이라서 결집하고 있지만 우리 당 후보는 여러 명으로 갈라져 있어서 결집하지 않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광역단체장 몇 개 정도 이기면 승리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선거에 임하는 정당은 모든 곳에서 승리하는 것이 저는 1차적인 목표"라며 "선거운동에 돌입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지금 몇 개를 이기면 승리한다는 기준을 말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경기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유승민 전 의원을 접촉했느냐'는 물음에 "경기도는 우리 당이 다소 열세인 지역이기 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에서도 신중하게 공천하는 것 같다. 당대표로서 특정인을 거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보다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기 위해서 당대표로서 할 역할이 있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디"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정권 초기인 것도 있고 주가가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착시 현상도 있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지금 진행되는 공소 취소 모임, 이런 것들을 보면 너무 오만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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