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1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방준혁 의장 사내이사 재선임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넷마블이 방준혁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8종 신작 라인업과 AI 기반 개발 혁신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
넷마블은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이 넷마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방 의장 체제의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액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황득수 CJ ENM 스튜디오 대표와 이동헌 고려대학교 융합경영학부 교수, 윤대균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넷마블은 상법 개정과 소수주주 보호 흐름에 맞춰 정관에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과거 합병 과정에서 확보한 자사주 2만5800주를 자본 감소 방식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사 보수한도 승인과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총 8건의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넷마블은 최근 정식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솔: 인챈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 신작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게임 산업 내 경쟁 심화는 지속됐으나 주요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당사의 게임 개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한 해였다"며 "올해 1분기에 2종의 신작 출시 및 1종의 권역 확장을 진행했고, 글로벌 마켓·다변화된 장르·멀티 플랫폼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중심으로 설계된 개발 체계 기반의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결합해 게임 개발·서비스 효율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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