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 788명 임관…최근 5년새 최다

기사등록 2026/03/26 10:31:58

26일 익삭 육군부사관학교서 임관식 개최

육군,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

국방부장관상에 윤승환, 육군총장상에 이상민·안택현·박은비

[서울=뉴시스] 27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025-4기 육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6-1기 부사관 임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한 부사관은 총 788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다. 지난해 연간 총 임관자 3100여명의 약 25%에 해당한다.

육군은 최다 규모의 임관 인원을 배출한 이번 행사를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장에 군 장비 전시와 첨단무기체계 소개, 간부 모집 홍보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군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육군 군악의장대대와 익산시립풍물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친지,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육군본부 장군단·대령단, 여단급 이상 주임원사 등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줬다.

김 총장은 축사에서 "부사관은 육군의 힘이자 자부심이며 미래"라며 "육군의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장병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전투력을 키우는 부사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육군은 부사관 역량을 강화하고 복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탄탄하고 기백이 넘치는 육군 부사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윤승환 하사(방공)가 수상했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이상민(보병)·안택현(병기)·박은비(병기) 하사가 각각 수상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민간과정 12주, 현역과정 8주 동안 각각 군 기본가치와 전투기술, 리더십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쳤다. 앞으로 각 병과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전·후방 각지의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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