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창원]조명래 "공천 재심 신속·공정하게 결정하라"

기사등록 2026/03/26 10:32:31

정당·후보 넘어선 연대 제안…"무소속 출마는 NO"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조명래 경남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재심의 신속하고 공정한 결정을 촉구하며 창원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공관위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심 결정을 바란다"며 "공정한 절차에 대한 신뢰 회복 없이는 시민들의 지지를 결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창원은 하루라도 빨리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로 나아갈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저는 창원의 시민 역량을 모아 통합을 넘어 공존의 창원이라는 비전 아래 창원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 창원시의 출범 정신은 지역 간의 균형과 상생이었다"며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마산권은 소해와 침체의 상징이 되어 버렸고, 이제는 창원 통합시의 상징인 청사를 마산으로 이전해야 될 때"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진해는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새로운 도약지로 거듭나야 한다"며 "해양 르네상스 시대의 출발점으로 해군 교육사령부 이전을 추진해 60년간 묶여 있던 시민 재산권을 돌려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의창·성산구 노후 산업단지 문제와 관련해 "부분적 정비로는 한계가 있다"며 "용도지역 규제 완화와 블록 단위 통합개발을 통한 도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창원의 미래는 대결과 분열이 아닌 공존과 협력에 달려 있다"며 "여야를 초월한 정책 연대를 통해 도시 혁신을 이루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재심 신청과 관련해 "컷오프 과정이 시민 정서와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하면서도 "무소속 출마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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