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인형극과 책 꾸러미로 독서 흥미 유도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립도서관은 지역 14개 초등학교 신입생 18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날개 입학식'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도록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책날개 입학식'은 입학생들이 첫 학교생활을 책과 함께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마친 14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섬빛 인형극단이 준비한 손 인형극 '모자 쓴 여우' 공연과 함께 그림책 2권이 담긴 책 꾸러미가 입학생들에게 제공된다.
횡성군은 2016년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를 시작으로 2021년 초등, 지난해 중등 단계까지 독서 진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연간 5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하며 독서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유아 단계별 3단계 북스타트는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배부가 이뤄지고 있다. 중등 북스타트도 지역 10개 중학교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책날개 입학식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강화해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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