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 개최
고 이건희 선대회장 유족, 감염병 극복 위해 7천억 기부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에 기여 지속" KH 유산 '주목'
질병관리청은 26일 제2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 선대회장 유족의 기부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국립중앙의료원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안보 기술 강화를 중심으로 공공 감염병 연구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뜻깊은 기부가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을 위한 공공적 투자로서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대회장은 평소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기려 지난 2021년 감염병 및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1조원을 기부했다. 이 중 7000억원은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인다.
정부는 5000억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활용한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150병상 규모로 일반·중환자·고도 음압병상, 음압수술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첨단 설비를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올해 2월 기준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설계 작업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착공, 2030년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이 외에도 국립감염병연구소 인프라 확충(1000억원)과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1000억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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