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석촌호수 일대 벚꽃 물들인다…스프링 인 잠실 개최

기사등록 2026/03/26 08:36:10

핑크 로드·라이트 쇼 첫선

낮·밤 모두 즐기는 봄 축제

[서울=뉴시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물산이 잠실 석촌호수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6 스프링 인 잠실'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프링 인 잠실은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석촌호수 동호 일대를 봄의 색으로 물들이는 축제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 은은한 조명을 더하고,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는 봄꽃 정원을 조성해 나들이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물산은 석촌호수 동호 일대 벚나무에 분홍빛 조명을 설치해 웨이브 핑크 로드를 조성한다.

올해는 조명 연출 구간을 지난해보다 약 두 배 확대하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벚꽃 라이트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조명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디밍 방식을 적용해 벚꽃 파도가 넘실대는 듯한 야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낮에는 화사한 벚꽃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더해진 벚꽃을 감상하며 시간대별로 다른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는 약 1만 본의 유채꽃을 비롯해 튤립, 수선화 등 20여 종의 꽃과 나무가 조성된다. 도심 속에서 꽃놀이를 즐기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전시형 팝업이 같은 기간 진행된다.

봄의 생동감을 주제로 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인 프랑스 아티스트 샬롯 가스토(Charlotte Gastaut)의 설치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매 주말 봄꽃 화관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 체험형 야외 클래스도 운영된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단지 곳곳에 봄을 주제로 한 미디어 연출도 선보인다.

석촌호수에 벚꽃이 개화하면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 전체를 벚꽃 색감으로 연출하고, 베르테르 가든에는 동화책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를 설치해 봄의 정령이 잠실에 봄을 피워내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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