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부터 5km 구간 11개 정류소 순환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5월부터 용인시 동백동 일대에서 운행된다.
시는 25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시스템의 안정성 확인 및 탑승객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범사업 차량은 14인승 버스 2대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동백역과 이마트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5km 구간(11개 정류소)을 운행한다.
이 차량에는 차선 인식 및 초정밀 위치 추적을 위한 16개의 센서가 탑재돼 악천후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5월까지 집중 시험운행을 거치는 동안 자율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현장 안정성을 평가해 한정운수면허를 발급받을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다.
이 버스에는 안전을 고려해 자율주행 교육을 이수한 시험운전자가 상시 탑승하며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이나 유턴 구간 등 고난도 주행이 필요한 곳에서는 수동으로 전환, 운행하게 된다.
시는 5월 중 본격적인 여객 운송을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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