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지금 거제에는 멈춰선 현안을 다시 움직일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역동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제시정은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정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과제로 거제경찰서 재건축 문제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40년에 가까운 노후 청사와 열악한 근무환경은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임기 시작 즉시 ‘신속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0일 내 최종 실행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속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아 문제 해결의 맨 앞에서, 논의의 중심에서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모든 협의가 끝난 뒤에 나타나는 시장이 아니라 시작부터 함께하고, 해결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거제소방서에 대해서도 “열악한 근무환경과 출동 시 높은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상황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경찰과 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인 만큼, 그 책임에 걸맞은 안전하고 안정된 근무 여건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한·아세안국가정원’ 사업의 국가 책임을 전제로 한 추진 원칙을 제시하는 한편, 거제 식물관광 2.0 시대 구상도 함께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한·아세안국가정원은 거제의 중요한 기회인 만큼, 운영·관리까지 국가 책임이 명확히 보장되는 구조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보류되거나 중단된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그는 장승포 365 전망대, 구조라 서핑스테이션, 장승포항 음악분수, 거제 남부관광단지, 수월근린공원 청소년 복합시설, 거제중앙도서관, 종합 레포츠 숲 조성사업 등을 언급하며 “시장 교체를 이유로 사업이 멈추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 낭비”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다음 공약으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조선산업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