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3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1443가구 공급

기사등록 2026/03/24 11:09:18

5월 호반써밋 805가구·7월 제일풍경채 638가구 등 3개 블록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조성…고용 유발 6500명 기대

[서울=뉴시스] 광주 첨단3지구 광역도. (출처=피알매니저)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남 장성군 일대에 조성되는 인공지능(AI) 특화 복합도시 '첨단3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호반건설과 제일건설은 올해 첨단3지구 내 3개 블록에서 신규 분양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오는 5월 A7·A8블록에 '첨단3지구 호반써밋' 805가구를, 제일건설은 7월 A6블록에 '첨단3지구 제일풍경채' 638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물량은 첨단3지구 내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규 분양과 함께 배후 주거지 형성도 본격화한다. 오는 10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A1블록, 1520가구)', '첨단제일풍경채(A2블록, 1845가구)', '첨단제일풍경채(A5블록, 584가구)' 등 총 3949가구가 차례대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광산구와 전남 장성군에 걸쳐 약 362만㎡ 부지에 조성되는 확장 개발지다. 국내 최초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창업동을 중심으로 1공구(AI연구개발), 2공구(의료산업), 3공구(주거단지)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내년 3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2029년에는 국립 심뇌혈관센터가 완공된다.

또 지구 내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공원 및 녹지 비율이 전체 면적의 약 21.8%를 차지하며, 진원천과 학림천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중심상업용지와 단독근린생활시설 용지가 함께 계획돼 있어 주거와 생활 편의 기능을 동시에 갖출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첨단3지구 개발에 따라 약 1조70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52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반경 7km 내 위치한 하남일반산단, 진곡일반산단 등 6개 대형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맞물려, 대한민국 AI 수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