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콘텐츠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4월4일과 5일 황산공원 문주광장과 중부광장 일대에서 물금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황산공원과 벚꽃 터널을 활용한 지역 대표 관광 페스티벌로 물금 벚꽃축제를 육성할 방침이다.
'물금, 벚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주제 테마존, 벚꽃 터널, 어린이합창단 및 지역 예술인 공연, 가족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물금읍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마련된다.
개막 공연은 4월4일 오후에 김용빈·양지원·유민지·별사랑이 출연하며, 폐막 공연은 5일 황가람·최전설·하하&스컬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황산공원 중부광장과 문주마당(메인무대)을 오가는 '벚꽃타요(전기카트)'도 운행된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4월1일 낮 12시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낙동로 약 1㎞ 구간(서부지하차도5일 양일간 문주광장 메인무대 앞 도로도 추가 통제한다. 특히 같은 기간 부산시민자전거대축전 행사 코스가 황산공원을 경유하는 만큼 시와 재단은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해 혼선과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물금 벚꽃축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물금읍 지역축제로 개최되다가 올해부터 시 축제로 승격돼 규모를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적인 산불로 국가재난 상황이 선포되면서 취소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완연한 봄과 함께 물금 벚꽃이 꽃망울을 키우고 있다"며 "물금 벚꽃축제와 함께 양산의 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