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연령 9세 미만으로 확대

기사등록 2026/03/24 07:21:10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내달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른 것으로,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지원 나이를 단계적으로 높여 오는 2030년에는 13세 미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급 금액은 아동 1인당 월 10만원으로 직권 신청 대상 아동의 2026년 1월~3월분 수당은 4월 지급 시 합산해 지급한다.

기존 수급자(2017년 1월생~2018년 3월생)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되며, 신규 신청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복지과 저출생대응팀에서 안내한다.

시는 나이 도래로 지급이 중단됐던 대상 가구에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계좌 및 보호자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보 변경이 필요한 가구는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수정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아동수당 지원이 학령기 아동까지 확대됨에 따라 양육 지원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대상자들이 차질 없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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