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80개 마을 방문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31일부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업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동면 고정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팀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수리와 정비 방법을 교육한다.
전문 정비사로 구성된 교육팀은 각종 부품과 공구를 사전 확보해 농기계 고장 수리와 부품 교체를 지원한다. 수리에 필요한 3만 원 이하의 부품과 정비는 무상으로 지원하며, 초과분은 농업인이 부담한다.
교육은 단순 수리에 그치지 않고 농기계의 올바른 보관·관리 방법, 작업 중 응급처치 요령, 안전 수칙 등 자가 정비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도 포함된다. 아울러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반사지와 등화 장치 부착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해 97개 마을을 방문해 910대의 소형 농기계를 수리하고 88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가 정비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순회 수리 교육 외에도 농기계 임대 사업, 무상 배송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있다. 교육 대상 마을과 일정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마당 또는 농기계임대사업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