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국회서 고위당정협의회 열고 추경 논의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국회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2~3일께 추경 관련 상임위를 열어 논의한 뒤 6~7일께 종합정책질의를 거쳐 4월 둘째 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목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추경의 대략적인 방향도 논의됐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고유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에너지 지원,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지원,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지원 세 가지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여당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경의 규모 및 시기 등을 추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까지 민주당이 목표하는 추경안 처리 일정은 국민의힘과 합의된 사안은 아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당초 패스트트랙으로 상정하기로 한 RE100산단 특별법 무기명 투표 연기를 요청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과 협의를 통해 합의 처리하는 방향으로 설득하는 시간"이라고 했다.
이른바 '환율안정 3법'의 경우 "급한 법이라 최우선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목표다. 문 원내대변인은 "31일은 가급적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법들을 처리하려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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