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출마론 속 홍준표 "대구 도약하려면 李정부 도움 받아야"
기사등록 2026/03/22 14:25:29
최종수정 2026/03/22 14:27:43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21.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향후 대구시의 정부와 소통을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20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자신들을 보수라고 호소하고 대구를 표 공장으로만 보며 유튜브와 조직 표에만 미쳐 사는 유사보수 정치인들을 지지하기보단 한때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을 이끌었던 김부겸을 지지하고자 한다"는 말에 "지방선거에는 관여치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대구가 도약하려면 이재명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당장 TK신공항도 날아간다"고 했다.
차기 시장의 덕목으로 중앙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엿보인다.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20hwan@newsis.com 한편,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오전 국회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김 전 총리 측에서) 여러 논의의 과정, 숙고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조 총장은 "이번 주 내로 정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김 전 총리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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