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매년 무료 검진 권고…전파 차단·조기 발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보건소가 오는 24일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20일 강조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방치하기 쉽지만 전염성이 강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발열, 흉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흉부 X선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현재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시행 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을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없을 경우 옷소매 위쪽으로 가린 뒤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