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 산본 9-2구역 사업시행자 지정…1기 신도시 최초

기사등록 2026/03/20 09:57:30

구역 지정 후 3개월 만…3376가구 규모로 재건축

11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마쳐, 이달중 지정 예정

[서울=뉴시스] 군포산본 선도지구 9-2구역 조감도. (자료=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신도시 내 선도지구인 9-2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지 3개월 만이다. 1기 신도시 내 LH 참여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정비구역 지정을 마친 데 이어 사업시행자 지정도 가장 먼저 이뤄진 것이다.

LH는 다음달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9-2구역은 면적 11만6917㎡, 최고 35층, 용적률 360% 이하, 3376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1기 신도시 최초로 이뤄진 군포 산본 특별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공공의 지원이 맞물린 성과"라며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참여 중인 군포 산본 11구역에 대해서도 지난 10일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마쳤다. 시행자 지정을 완료하는 대로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11구역은 면적 14만9904㎡, 최고 45층, 용적률 360% 이하, 38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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