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청라 연결도로 명칭 '청라하늘대로' 확정

기사등록 2026/03/20 09:00:23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제1회 인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종~청라 연결도로' 도로명을 '청라하늘대로'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도로구간은 중구 중산동에서 시작해 청라하늘대교를 거쳐 서구 청라동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8.1㎞ 구간이다.

예비도로명 후보로는 ▲중구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가 청라하늘대교 지명을 반영한 '청라하늘대로' ▲인천시가 제안한 '국제미래대로' 3개 안이 상정됐다.

위원회는 지난 6~16일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각 자치단체의 제안 발표 내용, 도로명 부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라하늘대로'를 선정했다.

'청라하늘대로'는 청라하늘대교의 명칭을 반영해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 도로의 예측성과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주요 선정 사유다.

이날 심의에서는 ▲옹진군과 중구가 동일하게 제안한 '영종~신도 연결도로'는 '평화대로'로 ▲연수구와 남동구가 공동 제안한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는 '꿈이음길'로 각각 의결됐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3건의 광역 도로명은 상위기관의 별도 재심 절차 없이 인천시 고시를 거쳐 주소정보 관련 데이터베이스(DB)에 반영된다. 이후 지도, 내비게이션, 공공정보시스템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청라하늘대로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서 두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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