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택공시가격 열람 시작…공동주택 28.7% '급등'

기사등록 2026/03/20 06:40:14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의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28%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2026년 1월1일 기준 개별 주택 1558호와 공동주택 2만2931호에 대한 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상승 지표를 보면 올해 과천시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공동주택은 전년 대비 28.7% 상승했으며, 개별 주택은 전년 대비 4.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위택스, 시청 세무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승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을 때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와 검증 과정을 거쳐 처리 결과가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의견 제출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달 30일 최종 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한다. 확정된 공시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산정 등 60여개 분야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주택 가격은 세금 부담에 직결되는 만큼 기간 내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 제출 절차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외수입 징수팀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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