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르신 비대면 맟춤 건강관리 시행…AI·IoT 활용

기사등록 2026/03/19 14:33:39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시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평가를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보건소(만안·동안)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전담 인력이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다.

보건소는 20일까지 사전평가를 완료한 340명을 대상자로 확정하고 스마트밴드,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기기를 배부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6개월간 '오늘건강' 앱을 통해 ▲매일 걷기 ▲제때 약 복용하기 ▲규칙적인 물 섭취 등 개인별 건강 미션을 수행한다. 보건소 전문 인력은 앱과 연동된 건강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비대면 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측정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담당 인력이 즉시 유선 연락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연계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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