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명예훼손 등 혐의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20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사자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관할 경찰서 신고 없이 서울 서초고, 무학여고 등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3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지난 13일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김 대표는 25일 예정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대한 '맞불집회'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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