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퍼포먼스 디렉팅'…엠넷, 신규 댄스 시리즈 론칭

기사등록 2026/03/18 20:01:13

올여름 방송 예정…시리즈 처음 혼성 경쟁

[서울=뉴시스] 신규 댄스 프로그램 '시리즈' 티저 영상 이미지. (사진 = 엠넷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이 '퍼포먼스 디렉팅'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댄스 서바이벌 시리즈를 통해 IP 확장에 나선다.

18일 엠넷에 따르면, 이 채널은 올해 여름 안무 창작부터 무대 구성, 동선 기획까지 총괄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경쟁을 다룬 신작 댄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신작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로 촉발된 국내 댄스 서바이벌의 명맥을 잇는 동시에, '디렉팅'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전 시리즈가 출연자 개인의 퍼포먼스 역량과 춤 실력에 집중한 것과 다르다.

엠넷은 "'스우파'와 '스맨파'의 주요 미션에서 확인된 '디렉팅의 가치'를 프로그램의 본질로 가져와, 독창적인 연출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치열한 '작품 전쟁'을 조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엠넷 댄스 서바이벌 역사상 최초로 '혼성(All-Gender)' 경쟁 체제를 도입한다. 기존 시리즈들이 성별에 따라 시즌을 분리해 운영해온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L제작진은 "성별의 제약을 두지 않고 디렉터들의 순수한 창의력과 전문성을 가감 없이 보여줄 계획"이라며, 누가 더 압도적인 작품을 남기느냐가 승부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엠넷은 이후 '스트릿 맨 파이터', '스테이지 파이터',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K-댄스 콘텐츠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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