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구축 강화…공동성장 시동

기사등록 2026/03/18 16:23:19

추진단→추진본부로 조직 강화

[울산=뉴시스] 울산시가 18일 부산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열린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가 부울경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며 동남권 공동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18일 부산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열린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일웅 경남 행정부지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울경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엔진임을 선언하고, 단순한 행정 결합을 넘어선 '하나 된 부울경'으로서의 결속을 다졌다.
 
추진본부는 지난 2023년 추진단으로 시작했다. 이후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초광역 경제권 구축이 생존 전략이라는 3개 시·도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조직을 강화하고 이날 새롭게 출범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과 단위의 조직을 3급 본부 체계로 격상했다. 2개 전담 부서도 신설해 정책 실행력을 높였다.

주요 역할은 시도 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조산·방산·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공동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지휘 본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정부의 '5극3특 균형성장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이룰 방침이다.

아울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생활 밀착형 사업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5년 단위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초광역특별계정 신설에 따른 협력사업 발굴, 5극3특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 등 부울경의 미래 발전 전략을 세워 추진한다.

김두겸 시장은 "추진본부로 승격된 만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해 내실 있는 광역행정 모델을 완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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