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해빙기 맞아 '포트홀 파손 531곳' 복구 완료

기사등록 2026/03/18 13:43:55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531개소의 포트홀 복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겨울철 잦은 폭설과 제설제 살포 등으로 훼손된 관내 도로의 포트홀(도로파임) 집중 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겨울철 내린 눈이 녹으며 발생한 지반 침하와 제설을 위해 살포한 염화칼슘의 영향으로 급증한 도로 파손 복구를 위해 추진됐다.

염화칼슘은 제설에는 효과적이지만, 아스팔트 결합력을 약화시켜 도로 표면이 떨어져 나가는 포트홀의 주요 원인이 된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6일간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서북구 207건, 동남구 324건 등 총 531건의 파손 부위를 발견해 전량 보수조치했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얼어붙었던 지표면이 녹는 해빙기에는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차량 파손 및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다. 이에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과 제설제 사용으로 도로 훼손이 잦은 상황"이라며 "신속한 복구 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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