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지역화폐 15% 페이백"

기사등록 2026/03/18 13:13:04
[시흥=뉴시스] 시흥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03.18.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고물가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참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삼미시장, 오이도 전통 수산시장, 정왕 전통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배곧·장곡 골목형 상점가와 거북섬, 월곶 등 지역 거점 골목상권까지 총 13개 상권이 참여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페이백' 혜택이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점포에서 모바일 지역화폐 '시루(착·chak 앱)'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즉시 시루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지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최대 12만원(1일 3만원)으로 설정되어 실질적인 가계비 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오는 5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다만, 종이 형태의 지류형 시루는 이번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혜택을,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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