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강화군은 다음달 11~19일 고려산 일원에서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한민국 대표 봄꽃 명소다.
군은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시 화장실 설치와 진달래 전담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주요 등산로 주변에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한다.
또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터미널에서 고려산을 연결하는 임시 버스노선을 운영하고, 임시주차장 운영과 등산로 진입 구간 교통 통제도 병행한다.
이밖에도 산불 예방 대책도 수립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등산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산은 매년 4월이면 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연분홍빛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 진달래가 가장 늦게 피는 지역 중 하나로, 봄의 끝자락까지 진달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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