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국유청 공모 2건 선정…철문화·고택 체험 운영

기사등록 2026/03/18 10:34:28
[울산=뉴시스] 울산 북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꿈꾸는 고헌고택'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북구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북구는 올해 생생 국가유산 사업 '2000년 철의 역사를 캐다'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꿈꾸는 고헌고택' 등 총 2건이 선정됐다.

2000년 철의 역사를 캐다는 4월부터 11월까지 달천철장과 대안동 쇠부리터, 울산쇠부리소리 등 지역의 철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불매체험, 쇠부리소리 배우기, 대장간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달천철장의 역사와 철 문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유산 답사, 환경정화활동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꿈꾸는 고헌고택은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박상진 의사 생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역사체험 프로그램 '고헌고택에서 만나자', 독립운동가의 삶을 체험하는 '박상진을 꿈꾸고 꿈먹고', 전통공예·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6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의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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