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 3400건 시험·분석…32개 기업 장비 활용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메디바이오 관련 기업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세포 분석과 효능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 3종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주요 장비는 ▲대용량 세포 표적물질 이미징 장비(Operetta CLS) ▲화학발광 이미지 측정장치(iBright CL1500) ▲실시간 세포 관찰 분석 시스템(CELLCYTE 3) 등이다.
특히 CELLCYTE 3은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 환경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세포 증식과 형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분석하는 장비다. 독성 변화와 약효 지속성 등 안전성과 기능성 평가에 활용된다.
경과원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약 3400건의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32개 기업이 장비를 활용했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첨단 연구장비 구축은 기업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메디바이오 핵심 소재의 과학적 검증과 실용화를 지원해 도내 메디바이오 기업의 연구 고도화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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