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일 부곡 소힘겨루기경기장서 개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5일부터 29일까지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제22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1개 시·군에서 170여 마리의 소가 출전한다. 동물복지 기준을 강화한 새로운 규정이 적용됐다.
군과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두·한강 등 3개 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8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소뿔 관리 기준 강화, 경기 시간 40분 제한, 감독관 상시 배치 등 엄격한 동물복지와 공정성을 높이는 운영 체계가 도입됐다. 경기장 내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와 사행행위 근절 캠페인도 병행한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축하공연과 순금 골드바, 전자제품, 창녕농특산물 등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주말에는 곤충 전시·체험관, 우유 시식회, 먹거리 장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제31회 부곡온천축제와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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