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조사료 생산·이용 지원에 국비 등 총 144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제적인 고물가와 축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조사료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올해 조사료 생산·이용 15개 지원 사업에 국비 23억원, 도비 20억원, 시·군비 57억원, 자부담 44억원 등 총 144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와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10개 사업에 126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도 특성을 고려해 볏짚 등 부존 자원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생산 장비 지원, 조사료 급이기 지원 등 5개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축산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사료비 절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설·장비 유지 관리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섬유질 배합사료(TMR) 공동 제조 시설 지원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 생산비에서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만큼 고품질 조사료의 자급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해 축산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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