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논의 제안은 의미 있는 진전"
이날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국가유산청이 세운4구역과 관련해 3자 논의를 제안하면서 동시에 SH공사를 불법행위로 고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4자 협의체'의 취지를 국가유산청이 수용해 서울시·종로구·국가유산청이 참여하는 '3자 논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번 논의를 통해 세계유산 보존과 도심 정비사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해법과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이 대변인은 "서울시는 세운4구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사업 추진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존중하면서도 세운4구역 사업이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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