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매뉴콘 프로젝트 시민평가단 모집…"제조업 육성"

기사등록 2026/03/17 09:20:01

부산형 앵커기업 선정…공개 오디션 방식 평가 참여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 지역 대표기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기 위해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매뉴콘 프로젝트)'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 지역 대표기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기 위해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매뉴콘 프로젝트)'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사업인 매뉴콘 프로젝트는 부산시가 2029년까지 총 117억원을 투입해 지역 제조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앵커–앵커–탑티어' 등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기술 고도화와 사업 다각화,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해 기업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이 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3개 기업, 2025년에는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규 기업 선정은 1단계 기본평가, 2단계 심층평가, 3단계 현장평가, 4단계 최종 발표평가, 5단계 지역사회 지지도 확인 등 총 5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4단계 발표평가는 부산TP 지원사업 중 유일하게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평가단과 시민평가단이 함께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시민평가단은 최종 후보 기업의 발표 현장에 참여해 직접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는 최종 점수의 10% 비중으로 반영된다.

부산TP는 오는 4월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 평가에 참여할 시민평가단 25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 시민은 부산지역 경제·사회 분야 시민단체를 통해 신청하거나 개인 자격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매뉴콘 프로젝트는 부산 제조업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대표 사업"이라며 "전문가 평가와 시민 평가가 함께 이루어지는 만큼 부산을 대표할 제조기업을 시민이 직접 선택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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