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1화 시청률은 2.9%(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첫 회에서는 억울한 사건에 휘말린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검사가 된 방태섭(주지훈)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태섭은 검찰 조직이 혈통과 권력이 지배하는 폐쇄적인 곳임을 깨닫고,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 스타 배우 추상아(하지원)와 결혼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흙수저 검사와 톱스타의 결혼'이라는 화제를 만들어낸 두 사람의 관계는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서로 다른 욕망과 계산이 얽히면서 미묘한 균열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한편 재계에서는 WR그룹 후계자 권종욱과 그룹 실세 이양미 사이의 권력 다툼이 본격화된다.
연예계와 재계를 넘나들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양미가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남혜훈 시장의 행보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가운데, 방태섭은 두 권력의 축을 연결하는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포착한다.
결국 방태섭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승부수를 던지기로 결심하고, WR호텔에서 남혜훈의 밀회 현장을 덮치친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주지훈, 하지원, 오정세, 차주영, 나나 등 굵직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정치, 재계, 연예계가 얽힌 거대한 권력구조와 인물들의 복잡한 욕망을 그려낸 가운데 방태섭의 야망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어떻게 충돌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