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술교육 운영모델 방향은?…26일 아테이너 포럼

기사등록 2026/03/16 16:10:57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가 어린이 예술교육의 미래 비전과 운영 모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수성문화재단 제공) 2026.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는 어린이 예술교육의 미래 비전과 운영 모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

16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아테이너 발전 포럼: 미래세대 성장 예술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이 26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열린다.

포럼은 아테이너가 단순 기능교육 공간을 넘어 예술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내면적 성장을 지원하는 '예술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인 '사유의 힘'과 예술교육의 가치를 학술적·실무적 관점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문화예술교육과 아동 심리, 교육 현장 사례를 아우르는 전문가 발제가 진행된다.

김주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미래사업본부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공공 예술교육 공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박지숙 서울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는 'AI 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사유하는 과정의 힘'을 주제로 기술 환경 속 창의성과 예술교육의 역할을 발표한다.

민하영 대구가톨릭대학교 아동학과 교수는 '표현의 과정, 치유의 시간: 아동심리로 본 예술교육'을 주제로 예술 활동이 아동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조정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사업본부장은 광주 어린이 예술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기반 예술교육 플랫폼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이보람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는 지난해 포럼 제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과제를 제시하며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포럼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아동 심리와 아동교육철학과 연계된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거버넌스 구축 등 차별화된 예술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 어린이의 내면적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세대 성장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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