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尹정권 조작기소' 국정조사 계획서 19일 본회의 처리"

기사등록 2026/03/16 10:10:36 최종수정 2026/03/16 10:34:24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신속 구성하고 조사계획서 확정"

"'조폭 연루설' 장영하 사기극 단죄…가짜뉴스 제도 마련"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과 관련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대한 신속하게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고 조사계획서를 확정한 뒤 (오는) 19일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 국정조사 요구의 건'은 지난 1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됐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윤석열 정치 검찰이 자행한 조작 기소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겠다. 자신들의 기득권, 안위만을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 인권까지 모조리 짓밟은 정치 검찰의 악행을 끝내겠다"며 "계획의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위례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국정조사 계획서를 통과시켜 윤석열 정치 검찰의 7대 조작 기소 의혹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밝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데 대해선 "비열한 기획 사기극이 진실의 단죄로 마침표를 찍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폭 연루라는 주홍글씨를 새기려 한 추악한 농단은 이제 사법부의 망치 아래 영원히 폐기됐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가짜뉴스로 인격 살인을 자행한 메신저 장영하와 그 공범인 국민의힘은 이제 진실 앞에 고개 숙여야 한다"며 "사실 확인 없는 무책임한 보도는 흉기보다 무섭다. 민주당은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무기가 되지 못하도록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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