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25세 사연男에 "자랑하러 왔냐"…얼마나 훈훈하길래

기사등록 2026/03/16 08:15:03
[서울=뉴시스]'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제공) 2026.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훈남으로 환골탈태한 후 내면까지 바꾸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는 25세 사연자가 '물어보살'에 출연한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놓자 이수근은 "자랑하러 왔어?"라며 그의 훤칠한 외모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내 공개된 그의 과거 사진을 보더니 말을 잇지 못하며 사연자의 고민에 납득한다.

사연자는 과거 아르바이트를 하며 짝사랑했던 5살 연상의 누나와 함께 밥을 먹던 중 그의 야윈 모습을 본 누나가 "병든 거 아니냐"고 걱정했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픈 사람처럼 보였다는 사실이 큰 상처가 됐다"며 변화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식단 관리와 운동, 피부 관리 등 철저한 자기 관리 루틴을 이어가며 지금의 외모로 환골탈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그는 연애에도 도전했지만 오히려 과한 스타일링과 어색한 플러팅 때문에 번번이 실패했다는 일화를 전한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성격이 활발한 스타일은 아니지?"라고 묻고, 사연자는 "원래는 소심한 성격인데 솔로 탈출이 급해서 먼저 대시했다"고 답한다.

또한 과한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어우 저 사람 뭐야'와 같은 반응이 나온다"며 웃음을 터뜨린 뒤, "먼저 대시하기보다는 상대방이 다가오길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말이 뭉개지는 부분도 고쳐야 한다"며 화술과 태도를 함께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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